[호주골프] 노던 비치의 모나 베일 골프 클럽 (Mona Vale Golf Club)

클럽소개

모나 베일 골프 클럽 전경

모나 베일 골프 클럽(Mona Vale Golf Club)은 시드니 CBD에서 약 50분정도 거리에 있는 노던 비치(Nothern Beach) 지역에 위치한 골프장입니다. 코스는 아름다운 모나 베일 비치를 배경으로 펼쳐져 라운딩 중에 시원한 바다 경관을 제공합니다. 모나 베일 골프 클럽은 1926년에 설립되었으며 원래 9홀 코스로 설계되었으나 이후 18홀로 확장되었고 수년간 상당한 보수와 업그레이드를 거쳐 새로운 18홀의 골프 코스가 1960년 8월에 공식적으로 개장하였습니다. 모나 베일 골프 클럽의 골프 코스는 6,000미터가 넘는 18홀, 파 72 코스입니다. 나무로 둘러싸인 바닷가 골프장으로 나무를 넘길 수 있는 정확한 티샷이 요구되며, 바닷가에 있어 강한 바람 또한 도전해 볼 만한 골프장입니다. NSW. and Australian P.G.A Championships을 개최한 적도 있는 모나 베일 골프 클럽은 총 18홀에 65개나 되는 벙커들이 도사리고 있어 골퍼들의 벙커탈출 실력을 테스트 해보기에 적절합니다. 클럽에는 골프연습장, 퍼팅과 치핑 그린, 및 연습 벙커 등이 있습니다. 모나 베일 골프 클럽은 풀 플레이 멤버십, 소셜 멤버십, 주니어 멤버십 등 다양한 멤버십 옵션을 제공합니다. 회원들은 골프장과 클럽하우스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골프 강습 및 이벤트 할인과 같은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소셜 골퍼들도 주 7일 라운딩이 가능합니다. 단 예약은 필수입니다.

 

코스소개

코스는 왼쪽 페어웨이 벙커를 피하는 티샷이 필요한 도전적인 485m 파5로 시작합니다. 2번홀은 파3홀로 그린 언듈레이션이 심해 티샷을 넉넉한 클럽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4번홀은 파4홀로 작은 그린에 정확히 올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5번홀은 500m가 넘은 파5홀로써 모나 베일 골프 클럽에서 가장 어렵게 설계된 홀입니다. 왼쪽으로 꺽이는 도그레그 코스로서 코너까지 거리가 멀기 때문에 장타자가 아니라면 적절이 끊어가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7번홀은 그린왼쪽의 벙커와 워터해저드 그리고 오른쪽의 나무숲을 주의해야하는 파4홀입니다. 전반의 마직막 홀인 9번홀은 최고의 홀이라 불릴만 합니다. 왼쪽에는 OB, 오른쪽의 해저드와 나무들을 조심해야 하는 파4홀입니다. 후반은 파4 오른쪽으로 휘어지는 도그레그 홀입니다. 길고 좁은10번홀 그린은 언제나 딱딱해서 어프로치시에 클럽선택을 신중히 해야합니다. 12번홀은 329m의 왼쪽으로 꺽이는 도그레그홀로써 그린오른쪽의 긴 벙커를 조심해야하는 홀입니다. 16번홀은 가장 쉽게 플레이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는 133m 파3홀입니다. 쉽게 보이지만 바닷 바람을 잘 고려하지 않으면 생각보다 티샷이 짧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 18번홀은 378m 파4로 멋지게(?) 마무리 할 수 있습니다. 거대한 워터해저드가 홀의 중간지점 근처까지 늘어져 있어 드라이버에 실수를 한다면 공을 많이 잃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부대시설

모나 베일 골프 클럽은 골프 코스 외에도 회원과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클럽하우스는 바와 레스토랑, 이벤트를 위한 연회실, 골프 선수들이 장비와 의류를 구매할 수 있는 프로샵을 제공하는 현대적인 시설입니다. 그린 이용료는 요일과 시간에 따라 다르며, 골프 카트와 클럽 렌트도 가능합니다. 자동차와 대중교통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넉넉한 주차장 이용이 가능합니다.
 

결론적으로 모나 베일 골프장은 모든 수준의 골퍼들에게 인기 있는 도전적이고 그림 같은 골프 코스입니다.